노동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 72개 단체가 참여하는 ‘재벌 특혜 반도체특별법 저지·노동시간 연장 반대 공동행동’이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을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거대 양당이 법정 노동시간 적용 예외와 재벌 퍼주기를 골자로 한 반도체특별법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해외에서는 주 4일제 등 노동시간 단축을 논의하는데 한국만 거꾸로”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별법은 법정 노동시간 적용 예외뿐만 아니라 특정 산업과 기업에 보조금·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전력과 용수 등 국가 자원의 이용도 자본의 입맛대로 하는 재벌 퍼주기”라며 “재벌의 배를 불리고, 노동시간을 늘리는 반도체특별법을 저지하기 위해 공동행동 출범을 선언하며 모든 노동자의 건강권 쟁취 및 부의 공정한 분배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재벌 특혜 반도체특별법 저지, 노동시간 연장 반대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재벌 특혜 반도체특별법 저지, 노동시간 연장 반대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이 열리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 참가자가 방진복을 착용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재벌 특혜 반도체특별법 저지, 노동시간 연장 반대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이 열리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 참가자가 방진복을 착용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재벌 특혜 반도체특별법 저지, 노동시간 연장 반대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에 참가자가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재벌 특혜 반도체특별법 저지, 노동시간 연장 반대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에 참가자가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재벌 특혜 반도체특별법 저지, 노동시간 연장 반대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에 참가자가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재벌 특혜 반도체특별법 저지, 노동시간 연장 반대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재벌 특혜 반도체특별법 저지, 노동시간 연장 반대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에 참가자가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재벌 특혜 반도체특별법 저지, 노동시간 연장 반대 공동행동 출범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이 장시간 노동으로 쓰러지는 노동자를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